2013년 6월 17일 월요일

지하철에서 마주보고 서게 될 때

보통은 한 방향으로 보고 서 있게 되지만...

혹은 지그재그로 여기 저기 막 되는대로 콩나물시루처럼 빡빡하게 서 있기도 하지만.

아주 가끔.

마주보고 서게 될 때 있잖아요. 너무 복잡해서 몸 틀 수도 없고 뭐 그런 상황.

저는 한두번 있었는데.

훈남이 그렇게 서 있으면 왠지 팍 안기고 싶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저만 그런 느낌 드는건가요. ㅋㅋㅋㅋㅋㅋㅋ

근데 왠지. 앞에 훈남이 나를 최대한 피했던 것 같은 기억이.....ㅋㅋㅋㅋㅋ